장기 묘수풀이 실전 — 외통 핵심 패턴
묘수풀이는 “장군을 어떻게 외통으로 잇느냐”의 훈련입니다. 실전 외통은 대부분 몇 가지 핵심 패턴의 변형입니다. 아래 다섯 가지 형태를 눈에 익히면, 실전에서 마무리 그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. 각 그림에서 “이 장군 다음에 상대 장이 어디로 도망갈 수 있는가?”를 스스로 세어 보세요.
패턴 1. 차 외통 — 열린 줄을 차지하라
가장 기본입니다. 기물이 없는 가로·세로줄을 차가 차지해 장군을 부르고, 장의 도망 칸을 봉쇄합니다. 사가 없거나 한쪽으로 쏠려 있을 때 특히 강력합니다.
패턴 2. 포 외통 — 받침대를 만들어 찌른다
포는 받침대(중간 기물) 하나를 넘어 장군을 겁니다. 받침대를 만드는 한 수가 결정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포는 포를 못 넘고 못 잡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세요.
패턴 3. 양수겸장 — 한 번에 둘이 장군
한 수로 두 기물이 동시에 장군을 부르면, 상대는 둘을 한꺼번에 막을 수 없어 장을 옮기는 수밖에 없습니다. 도망 칸까지 막혀 있으면 그대로 외통입니다. 가장 화려한 마무리 형태입니다.
패턴 4. 면 찌르기 — 정면으로 파고든다
장의 정면(면) 세로줄을 차나 포로 찌르면, 장이 좌우로만 피할 수 있어 도망 칸이 크게 줄어듭니다. 사를 먼저 떼어낸 뒤 면을 찌르는 수순이 종반의 단골입니다.
패턴 5. 빅장 — 불리할 땐 비김도 묘수
이길 수 없을 땐 빅장(맞장)으로 비기는 것도 훌륭한 결과입니다. 내 장을 상대 장과 같은 세로줄에 사이 기물 없이 마주 세울 수 있는지 살피세요.
혼자 풀고, AI로 답을 맞춰보기
묘수풀이는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야 실력이 됩니다. 위 패턴을 머릿속으로 둬 본 뒤, 장기 도우미에서 같은 국면을 만들어 AI 추천 수·점수로 검증하세요. 점수가 ‘이김(mate)’으로 바뀌는 수가 바로 외통 한 수입니다.